[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도 들렀던 맨체스터 시내의 한 레스토랑에서 다량의 대마초가 발견됐다. '로쏘(Rosso)'라는 이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인데, 맨유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주인이다.
9일(현지시간) 영국 주요 언론은 "지난 7일 맨체스터 경찰이 퍼디난드의 레스토랑을 급습했고, 대마초 29봉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레스토랑에는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마약탐지견까지 동원한 경찰은 수색 영장을 들고 합법적인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이 대마초를 발견한 것은 직원들이 옷을 갈아입는 탈의실인데, 전직 주방장이 숨겨놓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퍼디난드와 대마초가 직접적 연관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레스토랑이 대마초 거래의 장소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고 있다. 상황에 따라 퍼디난드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질 수 있는 정황이다.
한편, 퍼디난드는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로쏘'는 지난 2009년에 오픈했으며, 당시 맨체스터 시내 고급 이탈리아 레스토랑 업계에 파란을 불러왔다. 현재까지 명사들이 자주 들르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맨유 선수단 역시 애용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주요 언론은 "지난 7일 맨체스터 경찰이 퍼디난드의 레스토랑을 급습했고, 대마초 29봉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레스토랑에는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마약탐지견까지 동원한 경찰은 수색 영장을 들고 합법적인 수색을 진행했다.
한편, 퍼디난드는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로쏘'는 지난 2009년에 오픈했으며, 당시 맨체스터 시내 고급 이탈리아 레스토랑 업계에 파란을 불러왔다. 현재까지 명사들이 자주 들르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맨유 선수단 역시 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