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니코 크란차르(27)가 이적보다 주전 경쟁을 선택했다.
크란차르는 9일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스포츠’과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잔류를 밝혔다. 크란차르는 “나의 미래는 여전히 토트넘에 있다”라며 팀 내 주전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2009년 크란차르는 포츠머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입단 초기 정교한 드리블과 패스, 창조적인 플레이메이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다. 그러나 토트넘의 빠른 템포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조금씩 출전 기회를 잃어갔다. 올 시즌 선발 출전수가 6경기에 그치고 있다. 자연히 이적시장이 열리자 크란차르 주위에서는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크란차르를 예상을 깨고 토트넘에서의 경쟁을 선택했다. 역시 올 6월 개최될 유로2012가 근본적인 이유였다. 크란차르는 “시즌 잔여기간 토트넘에서 몸을 만들어 유로2012에서 활약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적 후 새 팀에서 적응하기보다 현 소속팀의 익숙한 환경에서 승부를 거는 편이 낫다는 판단이다. 팀 동료 루카 모드리치와는 달리 크란차르는 출전수 부족으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설 자리를 잃은 상태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크란차르는 9일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스포츠’과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잔류를 밝혔다. 크란차르는 “나의 미래는 여전히 토트넘에 있다”라며 팀 내 주전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2009년 크란차르는 포츠머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입단 초기 정교한 드리블과 패스, 창조적인 플레이메이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다. 그러나 토트넘의 빠른 템포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조금씩 출전 기회를 잃어갔다. 올 시즌 선발 출전수가 6경기에 그치고 있다. 자연히 이적시장이 열리자 크란차르 주위에서는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크란차르를 예상을 깨고 토트넘에서의 경쟁을 선택했다. 역시 올 6월 개최될 유로2012가 근본적인 이유였다. 크란차르는 “시즌 잔여기간 토트넘에서 몸을 만들어 유로2012에서 활약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적 후 새 팀에서 적응하기보다 현 소속팀의 익숙한 환경에서 승부를 거는 편이 낫다는 판단이다. 팀 동료 루카 모드리치와는 달리 크란차르는 출전수 부족으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설 자리를 잃은 상태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