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처럼 티에리 앙리(34, 아스널)의 기량은 여전했다. 그는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아스널 팬들은 열광했다.
아스널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FA컵 64강전을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앙리는 10분 뒤인 32분 골대 왼쪽에서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아스널의 왕으로 불렸던 앙리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장면이었다.
이 골로 아스널은 승리를 거뒀고 FA컵 32강전에 진출했다. 앙리의 한 방이 모든 것을 결정했다. 경기 후 앙리는 아스널에서 다시 뛰고 득점까지 올린 것에 흥분한 모습이었다.
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15일 전 돌아왔다. 내가 아스널에서 다시 뛰고 결승골을 넣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감격적인 복귀 소감을 전했다.
앙리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8년 동안 아스널에서 226골을 터뜨리며 팀 최다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날 1골을 더 추가하며 자신의 기록을 227골로 늘렸다. 그는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난 아스널을 사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다”고 2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아스널에 있는 동안 많은 골을 넣어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앙리는 개인 통산 12번째 리즈전 득점을 기록했다. 리즈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고 할 만큼 많은 골이었다. 이에 앙리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기록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 밤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해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골 중 하나가 된 모습이었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FA컵 64강전을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앙리는 10분 뒤인 32분 골대 왼쪽에서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아스널의 왕으로 불렸던 앙리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장면이었다.
이 골로 아스널은 승리를 거뒀고 FA컵 32강전에 진출했다. 앙리의 한 방이 모든 것을 결정했다. 경기 후 앙리는 아스널에서 다시 뛰고 득점까지 올린 것에 흥분한 모습이었다.
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15일 전 돌아왔다. 내가 아스널에서 다시 뛰고 결승골을 넣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감격적인 복귀 소감을 전했다.
앙리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8년 동안 아스널에서 226골을 터뜨리며 팀 최다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날 1골을 더 추가하며 자신의 기록을 227골로 늘렸다. 그는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난 아스널을 사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다”고 2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아스널에 있는 동안 많은 골을 넣어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앙리는 개인 통산 12번째 리즈전 득점을 기록했다. 리즈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고 할 만큼 많은 골이었다. 이에 앙리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기록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 밤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해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골 중 하나가 된 모습이었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