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K리그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을 시작하는 포항 스틸러스가 제주도 전지훈련의 대미를 승리로 장식했다. 승리의 기세를 오는 18일 태국 촌부리FC를 상대로 가지는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까지 이어 나간다는 각오다.
포항은 10일 제주도에서 가진 대전 시티즌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앞서 제주도에서 가진 일곱 차례 연습경기 상대가 대학팀이었던 것에 비해 대전은 실제 프로 경기를 대비한 상대였다. 포항은 황진성과 지쿠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대전에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뒤졌지만 과감한 공격으로 역전 승을 일궈냈다. 특히 득점의 주인공인 황진성과 지쿠는 각각 두 차례씩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날릴 정도로 적극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이 승리로 포항은 제주에서 가진 여덞 차례 연습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포항은 11일 오전 훈련을 소화한 후 올 겨울 전지훈련을 모두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복귀,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
포항은 10일 제주도에서 가진 대전 시티즌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앞서 제주도에서 가진 일곱 차례 연습경기 상대가 대학팀이었던 것에 비해 대전은 실제 프로 경기를 대비한 상대였다. 포항은 황진성과 지쿠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포항은 제주에서 가진 여덞 차례 연습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포항은 11일 오전 훈련을 소화한 후 올 겨울 전지훈련을 모두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복귀,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