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개러스 베일(22)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거절하고 잔류를 선택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일자 보도를 통해 토트넘의 윙어 베일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의 축 다비드 비야가 골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페드로 로드리게스 역시 잔부상으로 인해 고전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멍이 난 측면을 세스크 파브레가스로 메우고 있다. 측면 공격에 대한 궁극적 대안으로 베일을 낙점한 것이다.
하지만 베일이 바르셀로나행을 고사했다. 토트넘 생활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7점 뒤진 승점 50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물론 리그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베일 또한 24경기 10득점으로 토트넘 상승세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베일은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실한 다음 시즌에 대한 큰 기대를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일즈 대표인 베일은 2007년 제2의 긱스로 기대를 받으며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142경기에서 27골을 뽑아냈다. 원래 포지션은 풀백이었지만 마틴 욜 전 감독에 의해 레프트윙으로 변신했다. 올 시즌은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변경한 상태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일자 보도를 통해 토트넘의 윙어 베일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의 축 다비드 비야가 골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페드로 로드리게스 역시 잔부상으로 인해 고전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멍이 난 측면을 세스크 파브레가스로 메우고 있다. 측면 공격에 대한 궁극적 대안으로 베일을 낙점한 것이다.
웨일즈 대표인 베일은 2007년 제2의 긱스로 기대를 받으며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142경기에서 27골을 뽑아냈다. 원래 포지션은 풀백이었지만 마틴 욜 전 감독에 의해 레프트윙으로 변신했다. 올 시즌은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변경한 상태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