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기차듀오’의 셀틱이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사실상 확정했다. 마더웰을 홈으로 불러들여 자축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상승세의 구자철(아우구스부르크)은 헤르타베를린을 상대로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주중 유럽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박주호(바젤)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다시 정규리그 우승 레이스에 힘을 보탠다. 손흥민(함부르크)과 박주영(아스널), 정조국(낭시)도 ‘암중모색’으로 기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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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함부르크SV vs 묀헨글라드바흐, 2월 25일(토) 04:00 (S1생)
승점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경기다. 함부르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9위 슈투트가르트부터 11위 함부르크까지 승점(26)이 같은 상황이고 8위 볼프스부르크(승점 27)와는 1점차 밖에 나지 않는다. 홈에서 벌어지는 경기이기에 총력을 쏟아부을 기세다. 승점이 급하기는 묀헨글라드바흐(승점 43)도 마찬가지다. 2위를 달리고 있는 묀헨글라드바흐는 선두 도르트문트(승점 46)와 우승경쟁이 한창이다. 함부르크를 승점 제물로 삼을 전망이다.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게레로-페트리치 투톱에 의존하고 있는 핑크 감독이 손흥민을 선발 투입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손흥민으로서는 조커로라도 믿음을 사는 것이 우선이다.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다.
▲ 구자철: 아우구스부르크 vs 헤르타베를린, 2월 25일(토) 23:00 (S1생)
구자철의 팀내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줄 상대를 만났다.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아우구스부르크가 모처럼 승리를 기대할 만한 경기다. 헤르타베를린(승점 20)은 아우구스부르크(승점 18)보다 승점 2점이 앞서있지만 5연패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팀이다. 6연속 무승(4무2패)의 아우구스부르크 사정도 다를 것은 없지만 그나마 연패보다는 낫다. 전력이 약한 팀에서 군계일학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구자철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기성용/차두리: 셀틱 vs 마더웰, 2월 26일(일) 00:00 (x)
셀틱의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자축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홈팬들 앞에 승리를 안기겠다는 열망이 강하다. 기성용과 차두리는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특히 최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기성용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다. 이달 초 허벅지 혈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기성용은 복귀 후 2경기에서 연속으로 공격포인트(1골1도움)를 기록했다. 마더웰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주호: 바젤 vs 취리히, 2월 26일(일) 00:45(x)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승리한 바젤의 강세는 리그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스위스리그 선두를 독주하고 있는 바젤은 2위 영보이스와 승점 6점차를 유지하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더 여유가 있다. 주말에 상대할 취리히(6위)는 사실상 적수가 되기 어렵다.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한 박주호도 팀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 정조국: 에비앙 vs 낭시, 2월 26일(일) 03:00 (x)
15위 에비앙(승점 24)과 16위 낭시(승점 23)가 하위권 탈출 경쟁을 벌인다. 결과에 따라 자리를 맞바꿀 수도 있어 접전이 예상된다. 정조국은 요앙 몰로 합류 이후 주전으로 올라서기 더 힘들어진 상황이다. 조커로라도 꾸준한 출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실정이다. 팀 상황이 어려운 만큼 짧은 시간 동안 책임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입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지동원: 웨스트브러미치 vs 선덜랜드, 2월 26일(일) (S, 04:30 녹)
선덜랜드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동원의 입지는 불안하기만 하다.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1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 주말 벌어졌던 아스널과의 FA컵 16강전에서도 승리했다. 하지만 지동원은 벤치에서 속만 태우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아스널전에서는 아예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웨스트브러미치전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선덜랜드가 여유있게 앞서나간다면 지동원의 투입시기가 좀더 빨라질 수는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박지성: 노리치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월 26일(일) 22:20 (S생)
유로파리그를 끝내자마자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두 추격이 숨가쁘게 이어진다. 퍼거슨 감독은 주말 경기를 대비해 주전 다수를 유로파리그에서 제외했다. 유로파리그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나섰던 박지성은 대기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 박주영: 아스널 vs 토트넘, 2월26일(일) 22:30 (x)
아스널과 박주영 모두 고난의 계절을 통과하고 있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AC밀란에 0-4로 참패한데 이어 지난 주말 FA컵 16강전에서 선덜랜드에 일격을 맞는 설움을 겪었다. 이번 시즌 들어 정상적으로 베스트 멤버를 꾸리기조차 어려워진 벵거 감독의 주름살만 깊어가고 있다. 와중에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공격진 보강설은 ‘찬밥 신세’로 전락한 박주영의 입지를 더욱 흔들고 있다. 이번 주말 상대할 토트넘은 아스널에게 여러 모로 빡빡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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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계 일정은 방송사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 손흥민: 함부르크SV vs 묀헨글라드바흐, 2월 25일(토) 04:00 (S1생)
승점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경기다. 함부르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9위 슈투트가르트부터 11위 함부르크까지 승점(26)이 같은 상황이고 8위 볼프스부르크(승점 27)와는 1점차 밖에 나지 않는다. 홈에서 벌어지는 경기이기에 총력을 쏟아부을 기세다. 승점이 급하기는 묀헨글라드바흐(승점 43)도 마찬가지다. 2위를 달리고 있는 묀헨글라드바흐는 선두 도르트문트(승점 46)와 우승경쟁이 한창이다. 함부르크를 승점 제물로 삼을 전망이다.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게레로-페트리치 투톱에 의존하고 있는 핑크 감독이 손흥민을 선발 투입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손흥민으로서는 조커로라도 믿음을 사는 것이 우선이다.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다.
▲ 구자철: 아우구스부르크 vs 헤르타베를린, 2월 25일(토) 23:00 (S1생)
구자철의 팀내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줄 상대를 만났다.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아우구스부르크가 모처럼 승리를 기대할 만한 경기다. 헤르타베를린(승점 20)은 아우구스부르크(승점 18)보다 승점 2점이 앞서있지만 5연패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팀이다. 6연속 무승(4무2패)의 아우구스부르크 사정도 다를 것은 없지만 그나마 연패보다는 낫다. 전력이 약한 팀에서 군계일학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구자철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기성용/차두리: 셀틱 vs 마더웰, 2월 26일(일) 00:00 (x)
셀틱의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자축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홈팬들 앞에 승리를 안기겠다는 열망이 강하다. 기성용과 차두리는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특히 최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기성용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다. 이달 초 허벅지 혈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기성용은 복귀 후 2경기에서 연속으로 공격포인트(1골1도움)를 기록했다. 마더웰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주호: 바젤 vs 취리히, 2월 26일(일) 00:45(x)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승리한 바젤의 강세는 리그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스위스리그 선두를 독주하고 있는 바젤은 2위 영보이스와 승점 6점차를 유지하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더 여유가 있다. 주말에 상대할 취리히(6위)는 사실상 적수가 되기 어렵다.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한 박주호도 팀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 정조국: 에비앙 vs 낭시, 2월 26일(일) 03:00 (x)
15위 에비앙(승점 24)과 16위 낭시(승점 23)가 하위권 탈출 경쟁을 벌인다. 결과에 따라 자리를 맞바꿀 수도 있어 접전이 예상된다. 정조국은 요앙 몰로 합류 이후 주전으로 올라서기 더 힘들어진 상황이다. 조커로라도 꾸준한 출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실정이다. 팀 상황이 어려운 만큼 짧은 시간 동안 책임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입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지동원: 웨스트브러미치 vs 선덜랜드, 2월 26일(일) (S, 04:30 녹)
선덜랜드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동원의 입지는 불안하기만 하다.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1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 주말 벌어졌던 아스널과의 FA컵 16강전에서도 승리했다. 하지만 지동원은 벤치에서 속만 태우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아스널전에서는 아예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웨스트브러미치전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선덜랜드가 여유있게 앞서나간다면 지동원의 투입시기가 좀더 빨라질 수는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박지성: 노리치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월 26일(일) 22:20 (S생)
유로파리그를 끝내자마자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두 추격이 숨가쁘게 이어진다. 퍼거슨 감독은 주말 경기를 대비해 주전 다수를 유로파리그에서 제외했다. 유로파리그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나섰던 박지성은 대기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 박주영: 아스널 vs 토트넘, 2월26일(일) 22:30 (x)
아스널과 박주영 모두 고난의 계절을 통과하고 있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AC밀란에 0-4로 참패한데 이어 지난 주말 FA컵 16강전에서 선덜랜드에 일격을 맞는 설움을 겪었다. 이번 시즌 들어 정상적으로 베스트 멤버를 꾸리기조차 어려워진 벵거 감독의 주름살만 깊어가고 있다. 와중에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공격진 보강설은 ‘찬밥 신세’로 전락한 박주영의 입지를 더욱 흔들고 있다. 이번 주말 상대할 토트넘은 아스널에게 여러 모로 빡빡한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