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양] 윤진만 기자= 경고 누적으로 레바논전에 결장한 김신욱(24, 울산 현대)이 취재진 앞에서 뒷 머리를 긁적였다.
그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고 받은 거 후회한다. 지금 당장이라도 뛰고 싶다”며 멋쩍게 웃었다. 김신욱은 “그때 경기 보셔서 아시겠지만, 경고 받을 상황이 아니지 않았나”라고 반문하며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장 밖에서 대표팀 경기를 보는 건 공부가 된 눈치다. 그는 “수비적으로 나올 줄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많이 진영을 내렸다. 골을 허용하고도 앞으로 나올 생각을 안한다”라고 분석했다. 김신욱은 “후반전에 더 많은 골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김신욱은 엔트리 제외에도 소속팀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울산 김호곤 감독이 14일 부산전을 앞두고 호출명을 내려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김신욱은 “최강희 감독님께서 하나가 되는 걸 강조하신다”라며 남은 이유를 말했다.
A대표팀은 이날 경기 후 9월 재소집해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른다. 이날 결장해 출전 욕심이 더 커진 김신욱은 “리그에서 좋은 경기 하면서 내가 할 플레이를 연구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그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고 받은 거 후회한다. 지금 당장이라도 뛰고 싶다”며 멋쩍게 웃었다. 김신욱은 “그때 경기 보셔서 아시겠지만, 경고 받을 상황이 아니지 않았나”라고 반문하며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장 밖에서 대표팀 경기를 보는 건 공부가 된 눈치다. 그는 “수비적으로 나올 줄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많이 진영을 내렸다. 골을 허용하고도 앞으로 나올 생각을 안한다”라고 분석했다. 김신욱은 “후반전에 더 많은 골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김신욱은 엔트리 제외에도 소속팀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울산 김호곤 감독이 14일 부산전을 앞두고 호출명을 내려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김신욱은 “최강희 감독님께서 하나가 되는 걸 강조하신다”라며 남은 이유를 말했다.
A대표팀은 이날 경기 후 9월 재소집해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른다. 이날 결장해 출전 욕심이 더 커진 김신욱은 “리그에서 좋은 경기 하면서 내가 할 플레이를 연구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