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양] 윤진만 기자= 레바논의 테오 부커 감독(64)이 한국전 대패를 담담히 받아 들였다.
부커 감독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0-3으로 패하고 “뜻하지 않게 교체 3장을 써야 했다. 그 세 명은 우리 팀의 플레이를 주도하는 선수들이어서 타격이 컸다. 대체 선수들이 없다는 게 유감”이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하지만 부커 감독은 “한국과 레바논은 애초부터 비교 대상이 아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 오른 것은 만족하고 기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구조화된 한국은 오늘 이길만한 경기를 펼쳤다. 그래도 3차예선 원정 경기 결과에 비해 50%만 실패했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고양에서 6-0 대승했다.
한편 레바논은 이날 패배로 최종예선 A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레바논은 카타르전에서 0-1로 패하고, 우즈베키스탄에 1-1로 비겼었다. 3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획득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부커 감독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0-3으로 패하고 “뜻하지 않게 교체 3장을 써야 했다. 그 세 명은 우리 팀의 플레이를 주도하는 선수들이어서 타격이 컸다. 대체 선수들이 없다는 게 유감”이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하지만 부커 감독은 “한국과 레바논은 애초부터 비교 대상이 아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 오른 것은 만족하고 기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구조화된 한국은 오늘 이길만한 경기를 펼쳤다. 그래도 3차예선 원정 경기 결과에 비해 50%만 실패했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고양에서 6-0 대승했다.
한편 레바논은 이날 패배로 최종예선 A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레바논은 카타르전에서 0-1로 패하고, 우즈베키스탄에 1-1로 비겼었다. 3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획득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