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최악의 출발이다. 3일 동안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축구 대표팀은 2경기 만에 탈락했다.”
최근 스포츠계를 주도해온 스페인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실망스런 경기력에 침통한 모습이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는 현지 시간 30일자 신문을 통해 3일 간 모든 종목에서 ‘노 메달’에 그친데다 일본과 온두라스에 패배하며 축구 대표팀이 조기 탈락한 이번 대회가 사상 최악의 초반 결과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역시 축구다. 성인 대표팀이 지난 여름 유로2012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3연패에 성공했고,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도 최근 열린 유럽 청소년 대회에서 우승하며 승승장구했다. 스페인 올림픽 팀은 브라질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일본과 첫 경기에서 0-1로 패한 것에 이어 온두라스와 2차전에서도 0-1로 패해 D조에서 가장 먼저 짐을 싸게 됐다.
스페인 올림픽 축구팀의 조기 탈락은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다. 프랑스 언론 ‘파리지앵’은 스페인 올림픽팀을 두고 “구름으로 사라졌다”며 “스페인 축구 침몰”등을 헤드라인으로 뽑았다.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스페인의 재앙, 패배로 즉각탈락”이라 보도하며 강호가 아닌 일본과 온두라스에 패했다고 지적했다.
스페인 올림픽 축구팀 주장 하비 마르티네스도 침통함을 숨기지 못했다. 유로2012 대회에 참가하기도 한 마르티네스는 “모두 최악의 기분이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 우리는 무려 24번이나 슈팅을 시도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두 경기에서 한 골도 못넣은 것 역시 믿기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미야 감독은 심판 판정을 문제 삼았지만 마지막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자존심을 살리고 떠나겠다고 말했다.
최근 스포츠계를 주도해온 스페인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실망스런 경기력에 침통한 모습이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는 현지 시간 30일자 신문을 통해 3일 간 모든 종목에서 ‘노 메달’에 그친데다 일본과 온두라스에 패배하며 축구 대표팀이 조기 탈락한 이번 대회가 사상 최악의 초반 결과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역시 축구다. 성인 대표팀이 지난 여름 유로2012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3연패에 성공했고,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도 최근 열린 유럽 청소년 대회에서 우승하며 승승장구했다. 스페인 올림픽 팀은 브라질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일본과 첫 경기에서 0-1로 패한 것에 이어 온두라스와 2차전에서도 0-1로 패해 D조에서 가장 먼저 짐을 싸게 됐다.
스페인 올림픽 축구팀의 조기 탈락은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다. 프랑스 언론 ‘파리지앵’은 스페인 올림픽팀을 두고 “구름으로 사라졌다”며 “스페인 축구 침몰”등을 헤드라인으로 뽑았다.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스페인의 재앙, 패배로 즉각탈락”이라 보도하며 강호가 아닌 일본과 온두라스에 패했다고 지적했다.
스페인 올림픽 축구팀 주장 하비 마르티네스도 침통함을 숨기지 못했다. 유로2012 대회에 참가하기도 한 마르티네스는 “모두 최악의 기분이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 우리는 무려 24번이나 슈팅을 시도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두 경기에서 한 골도 못넣은 것 역시 믿기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미야 감독은 심판 판정을 문제 삼았지만 마지막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자존심을 살리고 떠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