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거스 히딩크(67)의 마법이 또다시 통했다. 히딩크의 비장의 카드는 사무엘 에투(32)였다.
히딩크가 이끄는 안지는 15일 새벽 2시(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카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하노버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초반은 원정팀인 하노버의 흐름이었다. 전반22분 하노버의 사불츠 후스티가 선취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장악했다. 그러나 안지에는 '흑표범' 에투가 있었다. 에투는 전반 33분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에투의 골로 경기의 흐름을 뒤바꾼 안지는 후반 내내 경기를 장악했다. 후반 3분 아호메도프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안지는 후반24분 음바르크 보소파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에투는 후반 10분 패널티킥 기회를 잡았으나 실축 했다. 그러나 부상 후 첫 복귀전이라는점에서 그의 활약은 성공적이었다.
그동안 에투는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전성기가 지났지만 그의 연봉은 2000만 유로(한화: 약 283억원)로 1600만 유로(약 226억원)을 받는 리오넬 메시와 1300만유로(약 184억원)을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도 더 높다.
부상에서 복귀한 에투가 자신의 몸값을 증명할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의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히딩크가 이끄는 안지는 15일 새벽 2시(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카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하노버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초반은 원정팀인 하노버의 흐름이었다. 전반22분 하노버의 사불츠 후스티가 선취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장악했다. 그러나 안지에는 '흑표범' 에투가 있었다. 에투는 전반 33분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에투의 골로 경기의 흐름을 뒤바꾼 안지는 후반 내내 경기를 장악했다. 후반 3분 아호메도프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안지는 후반24분 음바르크 보소파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에투는 후반 10분 패널티킥 기회를 잡았으나 실축 했다. 그러나 부상 후 첫 복귀전이라는점에서 그의 활약은 성공적이었다.
그동안 에투는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전성기가 지났지만 그의 연봉은 2000만 유로(한화: 약 283억원)로 1600만 유로(약 226억원)을 받는 리오넬 메시와 1300만유로(약 184억원)을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도 더 높다.
부상에서 복귀한 에투가 자신의 몸값을 증명할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의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