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셀타 비고의 박주영(28)이 헤타페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박주영은 교체 출전이 예상됐지만 어린 공격수에게도 밀렸다.
셀타 비고는 17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페레즈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헤타페에게 1-3 패했다. 박주영은 선발 출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교체명단에 포함됐고 출전 기회도 잡지 못했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이 필요했던 셀타 비고 에레라 감독의 선택은 박주영이 아닌 유망주 미나(17)였다. 감독은 3장의 교체카드 중 2장을 공격수 미나와 베르메호(35)에게 썼다.
그 동안 박주영의 입지는 나쁘지 않았다. 박주영은 16경기(6선발, 10교체)에 출전해 주로 최전방 공격수 아스파스(26)를 지원해주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해왔다. 21경기(12선발, 9교체)를 뛴 베르메호와는 경쟁관계에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됐다. 박주영이 뛰는 모든 포지션에서 소화할 수 있는 오레야나(27)가 이번 겨울에 영입됐기 때문이다.
선발출전한 오레야나 대신 베르메호의 투입은 이해할 만한 교체였다. 그러나 박주영에게 와야 할 나머지 교체카드 한 장이 17살 선수에게로 갔다. 이는 박주영의 입지에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이제 시간이 많지가 않다. 박주영은 축구화끈을 더욱 댕겨야 앞으로 몇 안 되는 기회를 살려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셀타 비고는 17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페레즈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헤타페에게 1-3 패했다. 박주영은 선발 출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교체명단에 포함됐고 출전 기회도 잡지 못했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이 필요했던 셀타 비고 에레라 감독의 선택은 박주영이 아닌 유망주 미나(17)였다. 감독은 3장의 교체카드 중 2장을 공격수 미나와 베르메호(35)에게 썼다.
그 동안 박주영의 입지는 나쁘지 않았다. 박주영은 16경기(6선발, 10교체)에 출전해 주로 최전방 공격수 아스파스(26)를 지원해주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해왔다. 21경기(12선발, 9교체)를 뛴 베르메호와는 경쟁관계에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됐다. 박주영이 뛰는 모든 포지션에서 소화할 수 있는 오레야나(27)가 이번 겨울에 영입됐기 때문이다.
선발출전한 오레야나 대신 베르메호의 투입은 이해할 만한 교체였다. 그러나 박주영에게 와야 할 나머지 교체카드 한 장이 17살 선수에게로 갔다. 이는 박주영의 입지에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이제 시간이 많지가 않다. 박주영은 축구화끈을 더욱 댕겨야 앞으로 몇 안 되는 기회를 살려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