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도 수비에 '약점' 있다
입력 : 2013.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도 아킬레스건이 있다. 바로 수비라인이다'
올 시즌 이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에서 독보적으로 앞서고 있는 ‘ FC 바르셀로나’에게서 그나마 찾을 수 있는 약점은 바로 ‘수비’라는 의견이 나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지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를 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점은 바로 ‘수비진’ 이며 수비진의 호흡 실수나 특정 선수의 저조한 폼을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바로 가용할 수 있는 수비진의 선수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약점으로 지적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실제로 이번 시즌 초반부터 계속해서 이어지는 수비수들의 부상에 한숨을 쉬었었다. 푸욜의 광대뼈 골절과 무릎, 팔꿈치 부상등의 이유로 장기 부상을 입었었으며, 헤라르드 피케 또한 발목 부상을 입어 스쿼드에서 이탈했었었다. 또한 아드리아누 또한 오른쪽 다리 근육 부상을 입었었다.

그러나 메시를 앞장세워 이니에스타와 사비로 이어지는 공격과 미드필더 라인은 막강한 공격력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매 경기 득점에 성공하며 위용을 떨치고 있기에 약점을 메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새벽4시45분(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이탈리아 명문 AC밀란과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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