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최수부(77) 광동제약 회장이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 사우나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24일 최 회장은 부부 동반으로 일행들과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경찰서가 전한 일행 증언에서 "골프를 마치고 사우나에서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었는데 최 회장이 나오지 않아 알아봐 달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광동제약의 창업주로서 '최씨 고집'으로 40년간 한방제약기업을 직접 운영, 우황청심원의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이슈취재팀 김재원
이슈취재팀 김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