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외모 때문에 남편으로부터 핍박 받던 김은애 씨가 `렛미인3`를 통해 멋지게 변신했다. 김은애 씨는 지난 25일 스토리온 `렛미인3` 8화 `사랑받는 아내로 살고 싶은 여성`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외모 때문에 남편에게 외면 받은 여성들의 사연과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신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6세라는 꽃다운 나이의 의뢰인이 출연했다. 임신 3개월부터 남편의 외박 때문에 가슴앓이를 시작했다는 의뢰인은 남편으로부터 `못생겼다`, `입에서 냄새난다`, `너의 모든 것이 싫다`라는 언어폭력과 함께 신
인 폭력에 시달렸다고 호소했다. 게다가 출산 직후 남편의 외도를 직접 목격했지만, 당시 혼인 신고가 된 상태가 아니라 간통죄로 신고할 수도 없었을 뿐더러 오히려 상대방 여성으로부터 주거침입죄로 신고 받아 벌금형 50만원을 물어야 했던 기막힌 사연을 털어놓으며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