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살인적인 무더위로 겨울 개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의 개최 시기 결정이 좀 더 미뤄질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인 ESPN은 3일(한국시간) 미셸 플라티니(58, 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의 말을 인용, "이번 주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에서는 2022년 월드컵 개최 시기에 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동안 논란이 휩싸인 2022카타르월드컵은 당초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플라티니 회장은 집행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집행위원회에서 결정이 내려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어떤 안을 가져오는지 먼저 봐야 한다"면서 "급하게 결정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2022카타르월드컵은 여느 대회처럼 6∼7월에 열릴 예정이지만 그 시기에 카타르 현지의 기온이 50℃를 넘나들어 개최 시기를 1월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인 ESPN은 3일(한국시간) 미셸 플라티니(58, 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의 말을 인용, "이번 주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에서는 2022년 월드컵 개최 시기에 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동안 논란이 휩싸인 2022카타르월드컵은 당초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플라티니 회장은 집행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집행위원회에서 결정이 내려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어떤 안을 가져오는지 먼저 봐야 한다"면서 "급하게 결정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2022카타르월드컵은 여느 대회처럼 6∼7월에 열릴 예정이지만 그 시기에 카타르 현지의 기온이 50℃를 넘나들어 개최 시기를 1월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