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윤상철 선배 못지않게 위치선정이 좋다.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윤주태를 극찬하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주태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014 포항 스틸러스와의 16강전에서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결국 8강 티켓을 따냈다.
이날 서울은 후반 초반 포항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서울은 포기하지 않았고, 이때 꺼내든 카드가 바로 윤주태였다. 최용수 감독은 후반 17분 김진규를 빼고 공격수 윤주태를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윤주태가 최용수 감독의 신임에 보답했다. 윤주태는 전방에서 스피드를 살려 공격을 이끌었고, 결국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김치우의 날카로운 슈팅을 문전에 있던 윤주태가 방향만 바꿔놓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윤주태의 이골로 서울은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거쳐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원하던 FA컵 우승컵에 한걸음 다가섰다. 최용수 감독도 윤주태의 활약상을 인정하며 서울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선배 윤상철을 거론했다.
최용수 감독은 “독일 무대에서 뛰었던 선수였기에 처음에는 겉멋이 들어있었다. 기회를 줄 수 없었다. 그러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윤주태도 기회를 잡기 위해 굶주려 있었다. 윤상철 선배 못지않게 위치선정이 좋다.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며 윤상철을 언급하며 윤주태를 칭찬했다.
서울의 전신인 LG치타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며 레전드의 칭호를 받고 있는 윤상철. 그의 후계자가 올 시즌 나타난것이다. 그 주인공은 독일 무대를 누비던 윤주태였다.
사진=신요안 기자
윤주태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014 포항 스틸러스와의 16강전에서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결국 8강 티켓을 따냈다.
이날 서울은 후반 초반 포항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서울은 포기하지 않았고, 이때 꺼내든 카드가 바로 윤주태였다. 최용수 감독은 후반 17분 김진규를 빼고 공격수 윤주태를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윤주태가 최용수 감독의 신임에 보답했다. 윤주태는 전방에서 스피드를 살려 공격을 이끌었고, 결국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김치우의 날카로운 슈팅을 문전에 있던 윤주태가 방향만 바꿔놓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윤주태의 이골로 서울은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거쳐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원하던 FA컵 우승컵에 한걸음 다가섰다. 최용수 감독도 윤주태의 활약상을 인정하며 서울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선배 윤상철을 거론했다.
최용수 감독은 “독일 무대에서 뛰었던 선수였기에 처음에는 겉멋이 들어있었다. 기회를 줄 수 없었다. 그러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윤주태도 기회를 잡기 위해 굶주려 있었다. 윤상철 선배 못지않게 위치선정이 좋다.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며 윤상철을 언급하며 윤주태를 칭찬했다.
서울의 전신인 LG치타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며 레전드의 칭호를 받고 있는 윤상철. 그의 후계자가 올 시즌 나타난것이다. 그 주인공은 독일 무대를 누비던 윤주태였다.
사진=신요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