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반짝이는 트리와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캐롤송으로 들뜨는 요즘, 성탄절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데이트를 위해 고민에 빠진 여성들이 많다. 남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분위기도 한껏 살리는 데이트 룩은 없을까.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컬러 '화이트·레드·그린'을 활용해 남자친구에게 사랑받는 데이트 패션을 완성해보자.
◇새하얀 눈처럼 화사한 '화이트'
아쉽게도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볼 수는 없게 됐지만 하얀 눈을 닮은 화이트 룩은 칙칙한 무채색 패션에 싫증난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화이트는 눈에 띄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흰색 아이템을 착용하면 여성스러운 매력이 배가된다. 올 화이트 룩이 부담스럽다면 올 겨울 트렌드 컬러인 파스텔 계열의 아이템을 더해 스타일링할 것을 추천한다. 패턴이나 소재가 다른 화이트 아이템을 매치하거나 원색의 구두나 가방으로 분위기를 중화시켜 완벽한 크리스마스 데이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북적이는 인파 속 시선 사로잡는 '레드'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붉은 색 옷을 입은 산타가 떠오른다. 레드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부터 섹시한 느낌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머플러나 스카프 등 작은 아이템으로도 단조로운 패션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색상 자체가 강렬하기 때문에 되도록 화려한 액세서리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인파가 북적이는 크리스마스에 레드 패션은 단번에 시선을 끌 수 있다. 최근 많은 여자 스타들이 공식 석상에서 레드 컬러의 원피스나 코트를 선택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로 레드 패션은 '핫'한 스타일링이다. 레드 컬러 코트는 흰색 또는 검정색의 이너웨어와 잘 어울려 일상 생활에서도 편하게 매치할 수 있다. 선명한 레드 컬러의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채도가 낮은 버건디 컬러의 가방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 여성스러운 데이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닮은 '그린'
그린은 레드와 함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컬러로 따스하고 차분한 느낌을 풍긴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닮아 생동감이 넘치는 그린은 톤에 따라 활기차기도, 여성스럽기도 하다. 각기 채도가 다른 그린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한 올 그린 룩은 우아하다. 올 그린 룩에 도전하기 망설여진다면 그린과 잘 어울리는 블랙과 브라운 컬러를 매치해 페미닌한 패션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비비드한 그린 컬러의 이너웨어를 입고 블랙 코트를 걸치면 캐주얼한 느낌을 풍긴다. 반대로 블랙 터틀넥에 톤다운된 카키 미니 스커트를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는 깔끔한 블랙 이너웨어에 체크 패턴 코트를 더한다면 따뜻하고 멋스러운 크리스마스 데이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하얀 눈처럼 화사한 '화이트'
아쉽게도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볼 수는 없게 됐지만 하얀 눈을 닮은 화이트 룩은 칙칙한 무채색 패션에 싫증난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화이트는 눈에 띄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흰색 아이템을 착용하면 여성스러운 매력이 배가된다. 올 화이트 룩이 부담스럽다면 올 겨울 트렌드 컬러인 파스텔 계열의 아이템을 더해 스타일링할 것을 추천한다. 패턴이나 소재가 다른 화이트 아이템을 매치하거나 원색의 구두나 가방으로 분위기를 중화시켜 완벽한 크리스마스 데이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북적이는 인파 속 시선 사로잡는 '레드'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붉은 색 옷을 입은 산타가 떠오른다. 레드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부터 섹시한 느낌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머플러나 스카프 등 작은 아이템으로도 단조로운 패션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색상 자체가 강렬하기 때문에 되도록 화려한 액세서리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인파가 북적이는 크리스마스에 레드 패션은 단번에 시선을 끌 수 있다. 최근 많은 여자 스타들이 공식 석상에서 레드 컬러의 원피스나 코트를 선택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로 레드 패션은 '핫'한 스타일링이다. 레드 컬러 코트는 흰색 또는 검정색의 이너웨어와 잘 어울려 일상 생활에서도 편하게 매치할 수 있다. 선명한 레드 컬러의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채도가 낮은 버건디 컬러의 가방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 여성스러운 데이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닮은 '그린'
그린은 레드와 함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컬러로 따스하고 차분한 느낌을 풍긴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닮아 생동감이 넘치는 그린은 톤에 따라 활기차기도, 여성스럽기도 하다. 각기 채도가 다른 그린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한 올 그린 룩은 우아하다. 올 그린 룩에 도전하기 망설여진다면 그린과 잘 어울리는 블랙과 브라운 컬러를 매치해 페미닌한 패션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비비드한 그린 컬러의 이너웨어를 입고 블랙 코트를 걸치면 캐주얼한 느낌을 풍긴다. 반대로 블랙 터틀넥에 톤다운된 카키 미니 스커트를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는 깔끔한 블랙 이너웨어에 체크 패턴 코트를 더한다면 따뜻하고 멋스러운 크리스마스 데이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