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창원] 김현세 인턴기자= 이학주(28, 삼성 라이온즈)가 퍼포먼스 왕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서 퍼포먼스 대결이 재미를 더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첫 수상의 영예를 두고 선수들은 마음껏 끼를 발산했다.
SK의 집안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날 SK는 거의 매 타석마다 독특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1회부터 ‘홈런 공장장’ 복장을 갖춘 최정서부터 ‘로-맥아더 장군’으로 창원에 상륙한 제이미 로맥, 그리고 ‘고볼트’ 고종욱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나왔다.
이대로 손쉽게 초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보였지만, 만만치 않은 적수가 나타났다.
응원단장처럼 반짝이는 외투를 걸친 이학주였다. 6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는 드림올스타 5개 팀 팬이 부르는 응원가 속에 등장했다.
이학주는 두 팔을 벌렸다 모으는 자신의 응원가 동작을 팬과 함께했고, 별명인 ‘교주님’처럼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비록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학주는 이날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두고 SK의 일방적인 활약상이 펼쳐지는 가운데 새롭게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부터 신설된 ‘베스트 퍼포먼스상’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사진=뉴시스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서 퍼포먼스 대결이 재미를 더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첫 수상의 영예를 두고 선수들은 마음껏 끼를 발산했다.
SK의 집안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날 SK는 거의 매 타석마다 독특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1회부터 ‘홈런 공장장’ 복장을 갖춘 최정서부터 ‘로-맥아더 장군’으로 창원에 상륙한 제이미 로맥, 그리고 ‘고볼트’ 고종욱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나왔다.
이대로 손쉽게 초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보였지만, 만만치 않은 적수가 나타났다.
응원단장처럼 반짝이는 외투를 걸친 이학주였다. 6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는 드림올스타 5개 팀 팬이 부르는 응원가 속에 등장했다.
이학주는 두 팔을 벌렸다 모으는 자신의 응원가 동작을 팬과 함께했고, 별명인 ‘교주님’처럼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비록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학주는 이날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두고 SK의 일방적인 활약상이 펼쳐지는 가운데 새롭게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부터 신설된 ‘베스트 퍼포먼스상’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