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인턴기자= 채드벨(30, 한화 이글스)이 시즌 10패 위기에 몰렸다.
채드벨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1이닝 8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 채드벨은 두산 테이블세터 허경민, 정수빈을 모두 땅볼 처리하면서 상큼하게 시작했다. 이어 박건우와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오재일을 공 1개로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낸 2회다. 채드벨은 1사 후 김재호에게 2∙유간 빠지는 안타를 맞았다. 이어 박세혁을 삼진 잡으면서 아웃카운트를 늘렸는데, 신성현 땅볼 때 유격수 오선진이 공을 더듬으면서 1, 2루 득점권에 몰렸다. 그러고는 오재원을 삼진 처리하면서 위기를 벗었다.
3회는 두산전 18이닝 무실점 기록이 깨졌다. 채드벨은 허경민의 안타 후 정수빈에게 1타점 3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헌납했다. 여기에 오재일에게 솔로포까지 허용하면서 리드폭이 0-3까지 늘었다.
다시금 안정을 찾기 시작한 4회다. 채드벨은 신성현을 볼넷 주면서 누상에 내보냈지만, 후속타자오재원의 번트 타구를 전진 수비하고 있던 송광민이 잽싸게 처리하면서 3루수-유격수-2루수 병살타로 연결했다. 이어 허경민 땅볼 때 2루수 정은원 실책으로 1루가 찼지만, 정수빈을 땅볼 처리하면서 이닝을 매듭지었다.
이어 5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맛본 채드벨은 6회 또다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김재호, 박세혁에게 각 우전 안타, 투수 야수선택으로 1, 2루가 들어찼다. 이어 1사 후 오재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채드벨은 여기까지였다.
채드벨은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태양은 첫 타자 대타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 정수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채드벨의 추가 실점을 막았다. 채드벨은 앞선 두 차례 두산전 등판에서 각 8이닝씩 소화했음에도 이날은 5.1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다. 이날 총 101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65개였다.
사진=뉴시스
채드벨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1이닝 8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 채드벨은 두산 테이블세터 허경민, 정수빈을 모두 땅볼 처리하면서 상큼하게 시작했다. 이어 박건우와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오재일을 공 1개로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3회는 두산전 18이닝 무실점 기록이 깨졌다. 채드벨은 허경민의 안타 후 정수빈에게 1타점 3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헌납했다. 여기에 오재일에게 솔로포까지 허용하면서 리드폭이 0-3까지 늘었다.
다시금 안정을 찾기 시작한 4회다. 채드벨은 신성현을 볼넷 주면서 누상에 내보냈지만, 후속타자오재원의 번트 타구를 전진 수비하고 있던 송광민이 잽싸게 처리하면서 3루수-유격수-2루수 병살타로 연결했다. 이어 허경민 땅볼 때 2루수 정은원 실책으로 1루가 찼지만, 정수빈을 땅볼 처리하면서 이닝을 매듭지었다.
이어 5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맛본 채드벨은 6회 또다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김재호, 박세혁에게 각 우전 안타, 투수 야수선택으로 1, 2루가 들어찼다. 이어 1사 후 오재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채드벨은 여기까지였다.
채드벨은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태양은 첫 타자 대타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 정수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채드벨의 추가 실점을 막았다. 채드벨은 앞선 두 차례 두산전 등판에서 각 8이닝씩 소화했음에도 이날은 5.1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다. 이날 총 101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65개였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