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FA 미아’ 신세가 됐던 노경은(35)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롯데는 4일 노경은과 계약기간 2년, 총액 11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4억원, 옵션 4억원)의 조건으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노경은은 2016년 두산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된 후 지난해 총 33경기 9승6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노경은은 롯데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다른 팀으로 옮기지도 못한 채 무적 신세로 올 시즌을 보냈다.
롯데 구단은 “노경은이 몸 관리가 철저하고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지난 1년 동안 실전 투구 훈련을 하며 감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노경은은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나를 팀의 전력이라 생각하고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내년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힘을 보태 롯데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다시 즐겁게 야구장을 찾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롯데는 4일 노경은과 계약기간 2년, 총액 11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4억원, 옵션 4억원)의 조건으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노경은은 2016년 두산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된 후 지난해 총 33경기 9승6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노경은은 롯데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다른 팀으로 옮기지도 못한 채 무적 신세로 올 시즌을 보냈다.
롯데 구단은 “노경은이 몸 관리가 철저하고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지난 1년 동안 실전 투구 훈련을 하며 감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노경은은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나를 팀의 전력이라 생각하고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내년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힘을 보태 롯데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다시 즐겁게 야구장을 찾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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