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2019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MLB네트워크'는 생중계를 통해 전미야구협회(BBWAA)가 선정한 2019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투표는 시즌 종료와 함께 진행됐고, 협회 기자 30명이 1위부터 5위까지 표를 던지는 방식.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제이콥 디그롬이 탔다. 디그롬은 총 207점을 얻었고, 1위표 29장, 2위표 1장을 획득해 2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 류현진은 총 88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1위표 1장을 기록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역사를 썼다.
그동안 아시아 출신 선수 가운데 2006년 대만 왕첸밍, 2013년 일본 다르빗슈, 이와쿠마 히사시 등이 사이영상 후보로 올랐는데, 1위표를 얻지는 못했다. 비단 1표였어도 류현진의 1위표 획득이 지닌 의미가 상당하다고 보는 분위기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저스틴 벌랜더에게 돌아갔다. 벌랜더는 총 171점을 얻었다. 같은 팀 게릿 콜을 12점 차이로 제쳤다. 벌랜더는 올 시즌 21승 6패 평균자책점 2.58로 잘 던졌고, 2011년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 사이영상 수상 쾌거를 이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MLB네트워크'는 생중계를 통해 전미야구협회(BBWAA)가 선정한 2019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투표는 시즌 종료와 함께 진행됐고, 협회 기자 30명이 1위부터 5위까지 표를 던지는 방식.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제이콥 디그롬이 탔다. 디그롬은 총 207점을 얻었고, 1위표 29장, 2위표 1장을 획득해 2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 류현진은 총 88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1위표 1장을 기록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역사를 썼다.
그동안 아시아 출신 선수 가운데 2006년 대만 왕첸밍, 2013년 일본 다르빗슈, 이와쿠마 히사시 등이 사이영상 후보로 올랐는데, 1위표를 얻지는 못했다. 비단 1표였어도 류현진의 1위표 획득이 지닌 의미가 상당하다고 보는 분위기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저스틴 벌랜더에게 돌아갔다. 벌랜더는 총 171점을 얻었다. 같은 팀 게릿 콜을 12점 차이로 제쳤다. 벌랜더는 올 시즌 21승 6패 평균자책점 2.58로 잘 던졌고, 2011년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 사이영상 수상 쾌거를 이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