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KIA 타이거즈가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의 오른손 투수를 영입했다.
KIA는 10일 "외국인 투수 드류 가뇽(29)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등 총액 85만 달러에 계약(옵션 별도)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가뇽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신장 193㎝, 체중 97㎏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3경기 나와 5승 2패 평균자책점 7.3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223경기(선발 163경기) 나서 44승 5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뉴욕 메츠 소속 중간계투로 18경기에 출장, 3승 1패 평균자책점 8.37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15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나와 88.2이닝을 던지며 6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KIA는 "가뇽은 최고 시속 155㎞의 빠른 공을 바탕으로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을 섞어 던지는 땅볼 유도형 투수"라며 "큰 키와 부드러운 투구 폼에서 나오는 빠른 공의 구위가 좋고, 체인지업의 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KIA는 10일 "외국인 투수 드류 가뇽(29)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등 총액 85만 달러에 계약(옵션 별도)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가뇽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신장 193㎝, 체중 97㎏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3경기 나와 5승 2패 평균자책점 7.3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223경기(선발 163경기) 나서 44승 5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뉴욕 메츠 소속 중간계투로 18경기에 출장, 3승 1패 평균자책점 8.37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15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나와 88.2이닝을 던지며 6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KIA는 "가뇽은 최고 시속 155㎞의 빠른 공을 바탕으로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을 섞어 던지는 땅볼 유도형 투수"라며 "큰 키와 부드러운 투구 폼에서 나오는 빠른 공의 구위가 좋고, 체인지업의 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