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화문] 김현세 기자= 류현진(32)이 스페셜 원이 됐다.
류현진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특별상을 탔다. 총 9명 수상자 가운데 유일하게 특별상을 타 감동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29경기 나와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호성적을 남겼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1위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내 최고 기량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그중 1위 표도 1장 받아 아시아 출신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새 역사를 쓴 장본인이 됐다.
최근 몇 년 부상과 부진에 빠지고도 메이저리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데 공을 인정받았다. 특별상 주인공이 된 류현진은 황금 열쇠를 받았다.
트로피를 든 류현진은 "모든 스포츠 선수 앞에서 이런 상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 역시 잘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내 진행을 맡은 희극인 남희석 씨가 가장 힘들던 시기를 물었더니 류현진은 "8월 한 달 동안 무지막지하게 맞아서 그때 가장 힘들지 않았나…"라고 했다. 류현진은 올 8월 중순부터 4경기 동안 부진 늪에 빠지기도 했다. 4경기 평균자책점은 무려 9.95에 이른다.
내년 계획을 물으니 "아직 잘 모르겠으나, 미국에서 에이전트가 열심히 하고 있는 거로 안다"며 "내년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특별상을 탔다. 총 9명 수상자 가운데 유일하게 특별상을 타 감동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29경기 나와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호성적을 남겼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1위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내 최고 기량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그중 1위 표도 1장 받아 아시아 출신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새 역사를 쓴 장본인이 됐다.
최근 몇 년 부상과 부진에 빠지고도 메이저리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데 공을 인정받았다. 특별상 주인공이 된 류현진은 황금 열쇠를 받았다.
트로피를 든 류현진은 "모든 스포츠 선수 앞에서 이런 상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 역시 잘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내 진행을 맡은 희극인 남희석 씨가 가장 힘들던 시기를 물었더니 류현진은 "8월 한 달 동안 무지막지하게 맞아서 그때 가장 힘들지 않았나…"라고 했다. 류현진은 올 8월 중순부터 4경기 동안 부진 늪에 빠지기도 했다. 4경기 평균자책점은 무려 9.95에 이른다.
내년 계획을 물으니 "아직 잘 모르겠으나, 미국에서 에이전트가 열심히 하고 있는 거로 안다"며 "내년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