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메이저리그서 '군침'…''여러 구단이 관심''
입력 : 2019.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메이저리그 몇 구단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MLB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12일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다 "자유계약선수(FA) 로하스가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도 "보장되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못 받을 경우 kt로 돌아가게 될 수 있다"고 봤다.

로하스는 올 시즌 142경기 나와 타율 0.322, 24홈런 104타점 OPS 0.911로 잘 쳤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세 시즌 동안 타율 0.310, 85홈런 274타점 27도루 OPS 0.938을 남겼다.

모로시 기자도 로하스가 남긴 성적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시상식 참석은 못 했지만, 올해 로하스는 지난해 아쉽게 못 낀 골든글러브까지 꼈다.

올 시즌이 끝나고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한 조시 린드블럼과 함께 김광현 김재환 등 여러 선수가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비쳤다. 그런 가운데 로하스의 내년 거취까지 또 다른 흥미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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