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NC 다이노스가 내부 FA였던 박석민을 잡는데 성공하며 안정적인 미래 구상을 할 수 있게 됐다.
8일 NC 다이노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FA 박석민(35)과 계약기간 2+1년, 최대 34억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세부 계약은 보장 2년 16억, 3년차 계약 실행을 포함한 총 옵션은 18억원이다.
박석민은 2004년 데뷔해 통산 1469경기 1360안타 244홈런 927타점, 타율 0.289, OPS 0.905를 기록한 대형 3루수다. 2016년 NC에 합류한 뒤에는 442경기 386안타 81홈런 289타점, 타율 0.271, OPS 0.874를 기록했다.
NC 김종문 단장은 “선수의 기량과 팀의 미래를 고려한 조건에 서로 뜻을 맞췄다”고 말하며, “건강한 박 선수는 공격력에서 확실한 기여도를 보여줄 수 있다”며 박석민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자신의 두 번째 FA 계약을 마친 박석민은 “실력으로 베테랑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는다.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새 훈련도 시작했다. 팀에서 기대하는 중심타자 역할을 해내겠다”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뉴시스
8일 NC 다이노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FA 박석민(35)과 계약기간 2+1년, 최대 34억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세부 계약은 보장 2년 16억, 3년차 계약 실행을 포함한 총 옵션은 18억원이다.
박석민은 2004년 데뷔해 통산 1469경기 1360안타 244홈런 927타점, 타율 0.289, OPS 0.905를 기록한 대형 3루수다. 2016년 NC에 합류한 뒤에는 442경기 386안타 81홈런 289타점, 타율 0.271, OPS 0.874를 기록했다.
NC 김종문 단장은 “선수의 기량과 팀의 미래를 고려한 조건에 서로 뜻을 맞췄다”고 말하며, “건강한 박 선수는 공격력에서 확실한 기여도를 보여줄 수 있다”며 박석민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자신의 두 번째 FA 계약을 마친 박석민은 “실력으로 베테랑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는다.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새 훈련도 시작했다. 팀에서 기대하는 중심타자 역할을 해내겠다”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