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지난해 14년 만의 친정팀 세이부 라이온즈 복귀로 주목을 받았던 마쓰자카 다이스케(40)가 올해도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한국 시간)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와타나베 히사노부 세이부 단장의 말을 인용해 "마쓰자카는 재활에 전념할 것이며, 개막전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1998년 드래프트 1순위로 세이부에 입단했던 마쓰자카는 2006년까지 세이부에서 활약한 후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6승 43패, 평균자책점 4.45로 평범한 성적을 기록한 마쓰자카는 2015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3년 12억 엔(약 126억 원)의 계약을 맺고 일본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에서의 3년간 1경기 1이닝 등판에 그쳤고, 2018년 주니치 드래곤즈로 옮기고 나서야 11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는 등 재기에 성공했다.
2019년 부상으로 2경기 등판에 그쳐 주니치에서 방출된 마쓰자카에게 마지막으로 손을 내민 팀은 친정팀 세이부였다.
마쓰자카는 1년 3천만 엔(약 3억 1,000만 원) 계약으로 친정팀에 복귀했지만,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복귀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몇 차례 연습 경기를 소화한 뒤 마비 증상을 겪었고, 지난해 7월 경추 내시경 수술을 받아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세이부는 지난해 말 마쓰자카에게 2천만 엔(약 2억 1,000만 원)의 계약을 안겨주며 복귀를 기대했다. 그러나 마쓰자카의 몸 상태가 쉽게 회복되지 않으면서 세이부 팬들은 또 한 번 기약 없는 기다림을 시작했다.
사진=세이부 라이온즈 공식 SNS
10일(한국 시간)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와타나베 히사노부 세이부 단장의 말을 인용해 "마쓰자카는 재활에 전념할 것이며, 개막전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1998년 드래프트 1순위로 세이부에 입단했던 마쓰자카는 2006년까지 세이부에서 활약한 후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6승 43패, 평균자책점 4.45로 평범한 성적을 기록한 마쓰자카는 2015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3년 12억 엔(약 126억 원)의 계약을 맺고 일본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에서의 3년간 1경기 1이닝 등판에 그쳤고, 2018년 주니치 드래곤즈로 옮기고 나서야 11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는 등 재기에 성공했다.
2019년 부상으로 2경기 등판에 그쳐 주니치에서 방출된 마쓰자카에게 마지막으로 손을 내민 팀은 친정팀 세이부였다.
마쓰자카는 1년 3천만 엔(약 3억 1,000만 원) 계약으로 친정팀에 복귀했지만,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복귀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몇 차례 연습 경기를 소화한 뒤 마비 증상을 겪었고, 지난해 7월 경추 내시경 수술을 받아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세이부는 지난해 말 마쓰자카에게 2천만 엔(약 2억 1,000만 원)의 계약을 안겨주며 복귀를 기대했다. 그러나 마쓰자카의 몸 상태가 쉽게 회복되지 않으면서 세이부 팬들은 또 한 번 기약 없는 기다림을 시작했다.
사진=세이부 라이온즈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