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건재함을 알리고 싶었던 코리 클루버(34)의 쇼케이스는 성공적이었다.
15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의 버스터 올니는 "클루버의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주 내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사이영상을 두 차례 수상한 클루버는 지난 14일 쇼케이스를 가졌고, 쇼케이스는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클루버는 지난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된 후 부상으로 1경기 1이닝밖에 던지지 못했다. 2019년 오른팔 골절 이후 2년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FA가 된 탓에 쇼케이스를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고 싶어 했다.
지난 14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클루버의 쇼케이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25개 팀의 스카우트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클루버는 약 30개의 공을 다양한 구종으로 던졌고,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88~90마일에 불과했지만 더 상승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스카우트들은 이구동성으로 호평했고, 이는 하루 만에 "클루버의 계약이 이번 주 내로 성사될 수도 있다"는 소식으로 이어졌다.
통산 98승 58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고, 두 차례 사이영상(2014, 2017)을 수상한 클루버는 건강만 회복한다면 준수한 상위 선발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5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의 버스터 올니는 "클루버의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주 내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사이영상을 두 차례 수상한 클루버는 지난 14일 쇼케이스를 가졌고, 쇼케이스는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클루버는 지난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된 후 부상으로 1경기 1이닝밖에 던지지 못했다. 2019년 오른팔 골절 이후 2년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FA가 된 탓에 쇼케이스를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고 싶어 했다.
지난 14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클루버의 쇼케이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25개 팀의 스카우트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클루버는 약 30개의 공을 다양한 구종으로 던졌고,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88~90마일에 불과했지만 더 상승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스카우트들은 이구동성으로 호평했고, 이는 하루 만에 "클루버의 계약이 이번 주 내로 성사될 수도 있다"는 소식으로 이어졌다.
통산 98승 58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고, 두 차례 사이영상(2014, 2017)을 수상한 클루버는 건강만 회복한다면 준수한 상위 선발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