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도미니카 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도미니카와의 경기 라인업을 박해민(중견수)-허경민(3루수)-이정후(좌익수)-김현수(1루수)-박건우(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양의지(포수)-김혜성(2루수)로 확정했다.
라인업에 양의지가 다시 주전포수로 돌아왔고,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허경민이 전진 배치, 박건우가 5번, 강백호가 6번타자로 들어갔다.
선발투수는 우완 김민우를 내세웠다. 김민우는 지난 2일 이스라엘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서 4.1이닝 1실점하며 대표팀의 콜드게임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도미니카는 1977년생 베테랑 좌완투수 라울 발데스가 선발투수로 나온다. 발데스는 이미 한국과의 경기에서 등판한 적이 있다. 그는 5.1이닝 동안 1실점만을 내주며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빠른 교체를 가져갈 수 있다. 또 다른 선발 앙헬 산체스가 그 뒤를 바칠 가능성이 높다. 산체스는 지난 30일 선발로 나왔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산체스는 팬들과 한국 선수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현재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그는 2018년과 2019년 2년간 SK 와이번스에서 25승 13승 ERA 3.68로 활약했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승리 시 동메달을 목에 건다.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또, 김경문 감독의 최근 인터뷰처럼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은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도미니카와의 경기 라인업을 박해민(중견수)-허경민(3루수)-이정후(좌익수)-김현수(1루수)-박건우(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양의지(포수)-김혜성(2루수)로 확정했다.
라인업에 양의지가 다시 주전포수로 돌아왔고,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허경민이 전진 배치, 박건우가 5번, 강백호가 6번타자로 들어갔다.
선발투수는 우완 김민우를 내세웠다. 김민우는 지난 2일 이스라엘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서 4.1이닝 1실점하며 대표팀의 콜드게임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도미니카는 1977년생 베테랑 좌완투수 라울 발데스가 선발투수로 나온다. 발데스는 이미 한국과의 경기에서 등판한 적이 있다. 그는 5.1이닝 동안 1실점만을 내주며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빠른 교체를 가져갈 수 있다. 또 다른 선발 앙헬 산체스가 그 뒤를 바칠 가능성이 높다. 산체스는 지난 30일 선발로 나왔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산체스는 팬들과 한국 선수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현재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그는 2018년과 2019년 2년간 SK 와이번스에서 25승 13승 ERA 3.68로 활약했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승리 시 동메달을 목에 건다.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또, 김경문 감독의 최근 인터뷰처럼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