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정부가 장관 후보자들이 자녀 입시 혜택과 각종 이권 논란에 휩싸여 있다. 현 정권에서 비슷한 이유로 매장 당했던 조국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느 지점에서 수사를 멈춰야 하는지 헌법 정신에 비추어 깊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윤석열 당선인의 검찰 총장 부임 당시 취임사를 소환했다.
이어 그는 “검찰은 이 교시(敎示)에 따라 ‘멈출 지점’을 판단해왔다. 대상자에 따라 멈출지 아니면 난도질을 할지, 검찰권을 절제할지 남용할지 판단해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라고 정치권 입김에 따른 검찰의 공정치 못한 수사를 비난했다.
특히,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의대 편입 혜택 논란을 두고 “내 아들, 딸이 정호영의 아들, 딸과 같이 의대 편입에 성공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내 아들이 장관 지명 직전까지 해외 온라인 도박 사이트 회사에 근무함은 물론 회사 설립 인가증에 ‘설립자’로 기재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내로남불을 저격했다.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는 입시 논란으로 인해 과거 입학했던 대학에서 입학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조 전 장관은 정호영 후보자의 논란에도 사퇴 대신 해명, 움직이지 않은 검찰을 두고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과 달리 정 후보자와 윤 당선인에게 관대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느 지점에서 수사를 멈춰야 하는지 헌법 정신에 비추어 깊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윤석열 당선인의 검찰 총장 부임 당시 취임사를 소환했다.
이어 그는 “검찰은 이 교시(敎示)에 따라 ‘멈출 지점’을 판단해왔다. 대상자에 따라 멈출지 아니면 난도질을 할지, 검찰권을 절제할지 남용할지 판단해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라고 정치권 입김에 따른 검찰의 공정치 못한 수사를 비난했다.
특히,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의대 편입 혜택 논란을 두고 “내 아들, 딸이 정호영의 아들, 딸과 같이 의대 편입에 성공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내 아들이 장관 지명 직전까지 해외 온라인 도박 사이트 회사에 근무함은 물론 회사 설립 인가증에 ‘설립자’로 기재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내로남불을 저격했다.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는 입시 논란으로 인해 과거 입학했던 대학에서 입학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조 전 장관은 정호영 후보자의 논란에도 사퇴 대신 해명, 움직이지 않은 검찰을 두고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과 달리 정 후보자와 윤 당선인에게 관대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