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문재인 평산마을 오지마” 보수단체, 양산서 또 귀향 반대 집회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오는 10일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 보수단체들의 귀향을 반대하는 집회가 또 다시 열렸다.
보수단체인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회원 200여 명은 6일 오후 2시부터 문 대통령 사저로 진입하는 마을 입구인 하북면 불곡도예 맞은편에서 문 대통령 내외의 귀향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곳은 문 대통령 사저와 100m 떨어진 위치다.
이번 집회는 평산마을 사저 건립 후 첫 번째 집회인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 집회로 회원 50여 명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을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펼쳤다.
이들은 "4·15 총선은 부정선거였다. 문 대통령은 광주로 가야 한다" "문 대통령을 구속하라" "검수완박 뒤에 숨은자 구속하라" "문 대통령 구속, 체포"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과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또 "5년간 저지른 악폐 청산한 뒤 양산 와라" "여적죄로 사형인데, 양산 아궁방이 웬 말이냐!" 등의 현수막과 피켓 40~50개를 들고 귀향을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1t 화물트럭에 "6·1지방선거 압승으로 문재인·김정숙 구속수사, 양산귀향 결사저지"라는 현수막을 걸고 이동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보수단체는 앞서 양산경찰서에 지난달 29일과 이날 집회를 열겠다며 집회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 대통령이 귀향하는 오는 10일에도 10여만 명이 모이는 대집회도 예정된 것으로 알전해졌다.
또 '양산 정의로운 사람들' 외 단체들도 오는 8일 오후 1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문 대통령 귀향을 반대하는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들은 집회 후 통도환타지아 2주차장에서 불곡도예 등 3.4km 구간의 거리행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낮 12시 서울역 광장에 도착, KTX를 타고 이동해 오후 2시 30분께 울산 통도사역을 거쳐 오후 3시께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회관에 도착해 마을 주민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오는 10일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 보수단체들의 귀향을 반대하는 집회가 또 다시 열렸다.
보수단체인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회원 200여 명은 6일 오후 2시부터 문 대통령 사저로 진입하는 마을 입구인 하북면 불곡도예 맞은편에서 문 대통령 내외의 귀향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곳은 문 대통령 사저와 100m 떨어진 위치다.
이번 집회는 평산마을 사저 건립 후 첫 번째 집회인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 집회로 회원 50여 명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을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펼쳤다.
이들은 "4·15 총선은 부정선거였다. 문 대통령은 광주로 가야 한다" "문 대통령을 구속하라" "검수완박 뒤에 숨은자 구속하라" "문 대통령 구속, 체포"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과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또 "5년간 저지른 악폐 청산한 뒤 양산 와라" "여적죄로 사형인데, 양산 아궁방이 웬 말이냐!" 등의 현수막과 피켓 40~50개를 들고 귀향을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1t 화물트럭에 "6·1지방선거 압승으로 문재인·김정숙 구속수사, 양산귀향 결사저지"라는 현수막을 걸고 이동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보수단체는 앞서 양산경찰서에 지난달 29일과 이날 집회를 열겠다며 집회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 대통령이 귀향하는 오는 10일에도 10여만 명이 모이는 대집회도 예정된 것으로 알전해졌다.
또 '양산 정의로운 사람들' 외 단체들도 오는 8일 오후 1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문 대통령 귀향을 반대하는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들은 집회 후 통도환타지아 2주차장에서 불곡도예 등 3.4km 구간의 거리행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낮 12시 서울역 광장에 도착, KTX를 타고 이동해 오후 2시 30분께 울산 통도사역을 거쳐 오후 3시께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회관에 도착해 마을 주민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