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재명 겨냥한 안철수 “분당갑에서 진검승부하자”
다음달 1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7일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향해 "정치인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박종각 성남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에게 연고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안 위원장은 "정치인이 되려면 아무 곳에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연고가 있고, 그 지역을 잘 알고 발전하길 바라는 사람이 그곳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돼야 한다"며 "당선을 위해 전혀 연고가 없는 곳에 가는 것은 정치인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재명 고문께 말씀드린다. 이재명 고문도 직접 시장을 했고, 지사를 했던 이곳에 와서 저와 함께 제대로 진검승부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분당갑 출마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연고가 깊은 곳이다. 허허벌판이던 시절 가장 먼저 사옥을 지었던 회사가 안랩이다. 분당 발전에 제가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분당이 보다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문제에 대해서도 당선된다면 제대로 파헤쳐 억울한 분들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성남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 후보를 추가 공모한다. 오는 9일 접수받고 10일에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 위원장은 "이제 인수위 일이 끝난 만큼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도 "인연이 있는 곳이 평생 3곳이다.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곳이 이곳 성남 판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전 지사가, 이재명 고문이 이곳에 와서 저와 대결해 대장동 문제 포함해 국민 심판을 받는 게 올바른 정치인의 태도"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다음달 1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7일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향해 "정치인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박종각 성남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에게 연고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안 위원장은 "정치인이 되려면 아무 곳에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연고가 있고, 그 지역을 잘 알고 발전하길 바라는 사람이 그곳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돼야 한다"며 "당선을 위해 전혀 연고가 없는 곳에 가는 것은 정치인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재명 고문께 말씀드린다. 이재명 고문도 직접 시장을 했고, 지사를 했던 이곳에 와서 저와 함께 제대로 진검승부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분당갑 출마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연고가 깊은 곳이다. 허허벌판이던 시절 가장 먼저 사옥을 지었던 회사가 안랩이다. 분당 발전에 제가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분당이 보다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문제에 대해서도 당선된다면 제대로 파헤쳐 억울한 분들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성남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 후보를 추가 공모한다. 오는 9일 접수받고 10일에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 위원장은 "이제 인수위 일이 끝난 만큼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도 "인연이 있는 곳이 평생 3곳이다.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곳이 이곳 성남 판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전 지사가, 이재명 고문이 이곳에 와서 저와 대결해 대장동 문제 포함해 국민 심판을 받는 게 올바른 정치인의 태도"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