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날인 지난 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문재인정부 마지막 날, 새벽 3시쯤 잠에서 깨어 밤새 뒤척인다. 지난날의 기억이 떠오르다가 앞날의 걱정이 머리속을 맴돌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 “문재인 정부의 성취는 잇고, 부족은 채우며, 잘못은 고쳐가길 바란다”면서도 “지금의 흐름은 많은 걱정을 준다. 정치가 특별히 우려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5년 동안 국정을 이해하고 협력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늘 진지하게 국정에 임하셨던 문재인 대통령님의 노고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가 문 전 대통령 퇴임에 맞춰 정치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은 문재인 정부와 반대되는 국정 기조를 예고한 윤석열 당선인을 겨냥한 동시에 민주당내에서 친이재명 기류가 더 강해진 것도 염두에 둔 의도다.
사진=뉴시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날인 지난 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문재인정부 마지막 날, 새벽 3시쯤 잠에서 깨어 밤새 뒤척인다. 지난날의 기억이 떠오르다가 앞날의 걱정이 머리속을 맴돌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 “문재인 정부의 성취는 잇고, 부족은 채우며, 잘못은 고쳐가길 바란다”면서도 “지금의 흐름은 많은 걱정을 준다. 정치가 특별히 우려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5년 동안 국정을 이해하고 협력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늘 진지하게 국정에 임하셨던 문재인 대통령님의 노고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가 문 전 대통령 퇴임에 맞춰 정치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은 문재인 정부와 반대되는 국정 기조를 예고한 윤석열 당선인을 겨냥한 동시에 민주당내에서 친이재명 기류가 더 강해진 것도 염두에 둔 의도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