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여가부 폐지를 두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정 장관은 지난 9일 A4용지 7장 분량의 이임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섭섭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 여가부 업무 보고나 의견 제시 기회가 극도로 제한적이었다. ‘상식과 모두가 행복한’이라는 새 정부 국정원칙 속에 여가부가 대상으로 삼아 온 국민은 고려되지 못했다”라고 여가부 패싱 주장과 함께 날을 세웠다.
최근 젠더 갈등에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젠더갈등은 정치적으로 확산된 것”이라며 정치권에 책임을 물었다.
여가부 폐지는 윤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고, 이로 인해 2030 남성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최근 발표된 110대 국정과제에서 여가부 폐지 공약이 빠졌지만, 불씨는 살아있다.
사진=뉴시스
정 장관은 지난 9일 A4용지 7장 분량의 이임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섭섭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 여가부 업무 보고나 의견 제시 기회가 극도로 제한적이었다. ‘상식과 모두가 행복한’이라는 새 정부 국정원칙 속에 여가부가 대상으로 삼아 온 국민은 고려되지 못했다”라고 여가부 패싱 주장과 함께 날을 세웠다.
최근 젠더 갈등에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젠더갈등은 정치적으로 확산된 것”이라며 정치권에 책임을 물었다.
여가부 폐지는 윤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고, 이로 인해 2030 남성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최근 발표된 110대 국정과제에서 여가부 폐지 공약이 빠졌지만, 불씨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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