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1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제1야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박지현(26)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뜻하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으로 이날부터 ‘제1야당’이 된 민주당 대표 자격으로 취임식에 참석했다. 그는 윤 대통령 바로 뒤쪽으로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여영국 정의당 대표 사이에 앉았다.
윤 대통령이 이날 약 17분 가까이 ‘자유’에 방점을 둔 취임사를 읽는 동안 박 위원장이 계속 같은 화면에 잡혔다. 박 위원장이 앉은 둘째 줄이 본무대보다 살짝 낮은 ‘돌출 무대’였기에 자주 잡힐 수 밖에 없었다.
17분 동안 박 위원장은 가끔씩 눈을 감거나 마스크를 위로 올려 물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로 인해 취임식의 ‘씬 스틸러(scene stealer)’로 등극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당선인 시절 내내 윤 대통령에게 날을 세우던 박 위원장은 이날은 웃는 얼굴로 윤 대통령과 악수했다. 또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대통령이 독주와 독선을 포기하고 화합과 통합, 공정과 상식에 맞게 국정을 이끄신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취임을 축하드리고 성공을 기대한다”라고 축하했다.
사진=뉴시스
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으로 이날부터 ‘제1야당’이 된 민주당 대표 자격으로 취임식에 참석했다. 그는 윤 대통령 바로 뒤쪽으로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여영국 정의당 대표 사이에 앉았다.
윤 대통령이 이날 약 17분 가까이 ‘자유’에 방점을 둔 취임사를 읽는 동안 박 위원장이 계속 같은 화면에 잡혔다. 박 위원장이 앉은 둘째 줄이 본무대보다 살짝 낮은 ‘돌출 무대’였기에 자주 잡힐 수 밖에 없었다.
17분 동안 박 위원장은 가끔씩 눈을 감거나 마스크를 위로 올려 물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로 인해 취임식의 ‘씬 스틸러(scene stealer)’로 등극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당선인 시절 내내 윤 대통령에게 날을 세우던 박 위원장은 이날은 웃는 얼굴로 윤 대통령과 악수했다. 또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대통령이 독주와 독선을 포기하고 화합과 통합, 공정과 상식에 맞게 국정을 이끄신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취임을 축하드리고 성공을 기대한다”라고 축하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