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귀향 첫 날 고양이 안고 산책… 당분간 휴식만
입력 : 2022.05.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문재인 전 대통령이 5년 간 임기를 마치고 양산 평산마을로 내려간 후 휴식에만 전념한다.

전날 지지자 환영 속에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로 귀향한 문 전 대통령은 사저에서 첫 하루를 지냈다.

사저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께서 오늘 다른 일정 없이 사저에서 푹 쉬시며 서재 정리 등 귀향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당분간 사저에서 휴식을 취하며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문 밖 출입은 없었지만, 문 전 대통령 내외는 간간이 마당을 산책하거나 손님을 배웅하는 등의 이유로 사저 밖으로 얼굴을 내비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밑단을 바지 밖으로 낸 분홍색 계열 밝은 셔츠를 입고 소매를 약간 걷은 편한 차림으로 하루를 지냈다.

혼자서 사저 마당을 거닐거나 고양이를 안고 마당을 산책하는 모습이 멀리서 보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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