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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MBC 출입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은 것을 두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먼저 정청래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이번에는 동남아시아 순방 가기도 전에 대형 사고를 쳤다"며 "국가의 권위를 손상시키고 국가 이익에 해를 끼친 건 윤 대통령인데 국익 운운하며 MBC에 대한 언론 탄압했다"고 주장했다.
서은숙 의원은 한 술 더 뜨며 "윤 정권은 질풍노도 겪는 중2병 학생 같다"면서 "청소년이 겪는 건 성장 과정이지만, 대통령실이 중2병 같다면 나라 흔들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여러분도 MBC 기자들처럼 1년 뒤에 비행기에 못 탈 수도 있다. 타인의 자유가 억압될 때 침묵한 건 우리의 자유를 억압하는 결과로 나온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먼저 정청래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이번에는 동남아시아 순방 가기도 전에 대형 사고를 쳤다"며 "국가의 권위를 손상시키고 국가 이익에 해를 끼친 건 윤 대통령인데 국익 운운하며 MBC에 대한 언론 탄압했다"고 주장했다.
서은숙 의원은 한 술 더 뜨며 "윤 정권은 질풍노도 겪는 중2병 학생 같다"면서 "청소년이 겪는 건 성장 과정이지만, 대통령실이 중2병 같다면 나라 흔들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여러분도 MBC 기자들처럼 1년 뒤에 비행기에 못 탈 수도 있다. 타인의 자유가 억압될 때 침묵한 건 우리의 자유를 억압하는 결과로 나온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