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북한의 소형 무인기가 지난 26일 5시간이 넘게 우리 영공을 휘저었지만 격추에 실패하며 대비태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군 당국은 민간 거주지 상공에서는 사격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무인기 격추 실패에 "북한 무인기를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하다"면서도 "민가, 도심지 등 있는 상공이다 보니까 비정상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우리 국민 피해를 고려해서 그 지역에서 사격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북한이 이날 우리 영공으로 날려 보낸 2m급 이하 소형 무인기는 저고도로 비행하는 만큼 주택가 등 민간인 밀집 지역에서 격추할 경우 그 파편 낙하 등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건 사실이다.
대부분 하늘색으로 위장했으며 기체에서 발사되는 열이 적어 열상 감시가 어렵고, 전파 반사 단면적이 작아 레이더에도 잘 포착되지 않는다.
실제 이날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들은 비행고도·방위 변화 등에 따라 우리 탐지자산에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수차례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군 관계자는 무인기 격추 실패에 "북한 무인기를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하다"면서도 "민가, 도심지 등 있는 상공이다 보니까 비정상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우리 국민 피해를 고려해서 그 지역에서 사격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북한이 이날 우리 영공으로 날려 보낸 2m급 이하 소형 무인기는 저고도로 비행하는 만큼 주택가 등 민간인 밀집 지역에서 격추할 경우 그 파편 낙하 등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건 사실이다.
대부분 하늘색으로 위장했으며 기체에서 발사되는 열이 적어 열상 감시가 어렵고, 전파 반사 단면적이 작아 레이더에도 잘 포착되지 않는다.
실제 이날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들은 비행고도·방위 변화 등에 따라 우리 탐지자산에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수차례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