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대장동 사건의 핵심인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는 지난 2020년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에게 “(검찰총장) 윤석열이는 형(김만배)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고 말했다.
이 말은 작년 9월 정영학씨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담긴 것으로, 대선을 앞둔 지난 1월 말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 TV가 공개하자 당시 민주당은 “김만배 손아귀에 든 윤석열”이라고 했다.
하지만 김만배씨는 지난 2월 초 검찰 조사에서 “그냥 제가 좀 센 사람인 것을 드러내고 싶어서 속칭 ‘뻥카’를 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당시 대장동 수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정적인 친(親)문재인 정부 성향의 검찰 간부들이 주도하고 있었다.
한편, 김만배씨는 지난 14일 극단적 선택 시도로 아주대 병원에 입원했다가 최근 퇴원했는데, 27일 오후 11시 30분쯤 김씨가 다른 병원 응급실에 구급차를 타고 도착한 뒤 들것에 실려 들어가는 모습이 TV조선에 포착됐다.
김씨는 2시간 뒤 응급실 밖으로 걸어나와 다른 차량을 타고 사라졌다. 검찰은 “김씨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확인 중”이라고 했다.
사진=뉴시스
이 말은 작년 9월 정영학씨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담긴 것으로, 대선을 앞둔 지난 1월 말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 TV가 공개하자 당시 민주당은 “김만배 손아귀에 든 윤석열”이라고 했다.
하지만 김만배씨는 지난 2월 초 검찰 조사에서 “그냥 제가 좀 센 사람인 것을 드러내고 싶어서 속칭 ‘뻥카’를 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당시 대장동 수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정적인 친(親)문재인 정부 성향의 검찰 간부들이 주도하고 있었다.
한편, 김만배씨는 지난 14일 극단적 선택 시도로 아주대 병원에 입원했다가 최근 퇴원했는데, 27일 오후 11시 30분쯤 김씨가 다른 병원 응급실에 구급차를 타고 도착한 뒤 들것에 실려 들어가는 모습이 TV조선에 포착됐다.
김씨는 2시간 뒤 응급실 밖으로 걸어나와 다른 차량을 타고 사라졌다. 검찰은 “김씨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확인 중”이라고 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