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WBC 대표팀 공식 서포터스 '푸른 물결' 도쿄돔 파견
입력 : 2023.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도쿄돔에 '푸른물결'이 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문화체육관광부과 함께 3월 9~13일 일본에서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서포터스 '푸른 물결'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푸른물결'은 WBC를 시작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등 다양한 국제 대회를 앞둔 야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구성했다.

'푸른 물결'은 역대 야구 국가대표팀 상징인 푸른색 큰 물결을 경기장에 수 놓아 대표팀을 승리로 이끌자는 의미를 담았다.

서포터스 명칭은 KBO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야구팬으로부터 받은 약 1000건 이상의 응모작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푸른물결' 서포터 발대식은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작한다. 서포터스는 8명의 연예인, 인플루언서, KBO 리그 대표 응원단(응원단장 및 치어리더) 등 으로 구성된다. 서포터스 명단은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추후 공개 예정이다.

서포터스 활동으로 9일 호주전과 10일 일본전에 각각 야구팬과 현지 교민 150명이 응원에 나선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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