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국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첫 상대인 호주가 선발투수를 일찌감치 공개했다.
호주 데이비드 닐슨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한국에서 뛰며 선수들을 잘 알고 있는 워윅 서폴드가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닐슨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2000년생 좌완 투수 잭 오로린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호주는 낯선 투수로, 한국 타선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로린은 호주프로야구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서 2016년 데뷔했고,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마이너리그 통산 9승 8패 ERA 3.34 176탈삼진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2승 1패 ERA 4.01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애들레이드로 복귀해 실전 감각을 조금 더 끌어올렸다.
닐슨 감독은 “오로린은 젊고 좋은 투수다. 그에게는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한국과의 경기는 첫 경기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대표팀은 매우 탄탄한 팀이고, 아주 준비가 잘 된 팀이다. 특정 선수에 대해 말하지 않겠지만, 이정후는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아직 선발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KT 위즈 고영표가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지만, 공식 발표는 오후 9시경에 있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주 데이비드 닐슨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한국에서 뛰며 선수들을 잘 알고 있는 워윅 서폴드가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닐슨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2000년생 좌완 투수 잭 오로린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호주는 낯선 투수로, 한국 타선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로린은 호주프로야구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서 2016년 데뷔했고,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마이너리그 통산 9승 8패 ERA 3.34 176탈삼진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2승 1패 ERA 4.01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애들레이드로 복귀해 실전 감각을 조금 더 끌어올렸다.
닐슨 감독은 “오로린은 젊고 좋은 투수다. 그에게는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한국과의 경기는 첫 경기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대표팀은 매우 탄탄한 팀이고, 아주 준비가 잘 된 팀이다. 특정 선수에 대해 말하지 않겠지만, 이정후는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아직 선발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KT 위즈 고영표가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지만, 공식 발표는 오후 9시경에 있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