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SSG 랜더스가 홈구장 인천 SSG랜더스필드 그라운드 전면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SSG 구단은 31일 "2002년 야구장 개장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 전면 교체 공사를 했다. 지난해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는 비가 오면 그라운드의 물 고임 현상과 국소 부분 잔디가 자라지 않는 문제를 겪었다. 그라운드 노후화에 따른 배수 기능 저하가 문제였다. 그라운드 하부 토양에 장기간 누적된 퇴적물을 제거해 그라운드 배수와 잔디 생육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SSG는 지난 시즌 중 인천광역시와 그라운드 개선 사업에 관해 논의했고 인천광역시도 그라운드 교체 필요성을 공감해 이번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1월부터 약 60일 동안 진행됐고, 내·외야 토양과 잔디를 전면 교체했으며, 최대 45㎝ 깊이의 불투수층 지반도 바꿨다. 잔디는 국내 경기장 대부분이 사용하는 켄터키 블루그래스 종을 사용했다.
SSG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의견을 수렴해 외야 파울지역에 인조 잔디를 깔고, 평탄화 작업도 했다. 홈런커플존 좌석 개보수, 경기장 입구 경사로 바닥 교체, 지하 주차장 신규 도장 등 야구장 이용객을 위한 관람 환경 개선 작업도 마쳤다.
주장 한유섬은 "여름 장마철에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 홈, 원정 선수들 모두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그라운드 교체작업을 통해 부상위험도 줄었고, 선수들이 더욱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수단을 대표해서 공사를 위해 애쓰신 인천시와 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SG 랜더스
SSG 구단은 31일 "2002년 야구장 개장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 전면 교체 공사를 했다. 지난해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는 비가 오면 그라운드의 물 고임 현상과 국소 부분 잔디가 자라지 않는 문제를 겪었다. 그라운드 노후화에 따른 배수 기능 저하가 문제였다. 그라운드 하부 토양에 장기간 누적된 퇴적물을 제거해 그라운드 배수와 잔디 생육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SSG는 지난 시즌 중 인천광역시와 그라운드 개선 사업에 관해 논의했고 인천광역시도 그라운드 교체 필요성을 공감해 이번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1월부터 약 60일 동안 진행됐고, 내·외야 토양과 잔디를 전면 교체했으며, 최대 45㎝ 깊이의 불투수층 지반도 바꿨다. 잔디는 국내 경기장 대부분이 사용하는 켄터키 블루그래스 종을 사용했다.
SSG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의견을 수렴해 외야 파울지역에 인조 잔디를 깔고, 평탄화 작업도 했다. 홈런커플존 좌석 개보수, 경기장 입구 경사로 바닥 교체, 지하 주차장 신규 도장 등 야구장 이용객을 위한 관람 환경 개선 작업도 마쳤다.
주장 한유섬은 "여름 장마철에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 홈, 원정 선수들 모두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그라운드 교체작업을 통해 부상위험도 줄었고, 선수들이 더욱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수단을 대표해서 공사를 위해 애쓰신 인천시와 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SG 랜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