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드디어 복귀한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 투수 이지강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빈자리에 고우석을 불러올렸다.
지난해 42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던 고우석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앞두고 치러진 3월 6일 오릭스 버팔로스와 공식 평가전에서 목 뒤쪽에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됐다. 이후 일본 현지 병원에서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WBC 대회 내내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한국에서 재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염증 진단을 받았다.
아주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염경엽 감독은 마무리 투수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고우석은 당초 지난 주말 복귀 예정이었지만 퓨처스리그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되면서 실전 등판 기회가 부족했다. 결국 복귀 일정을 한 차례 미뤘고 지난 15일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1이닝 퍼펙트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염경엽 감독에 따르면 고우석은 오늘(18일) 승패, 세이브 상황에 관계없이 경가 감각 회복을 위해 등판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주는 격일제로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고우석이 없는 동안 팀 세이브를 단 1개밖에 올리지 못했다. 팀 블론 세이브(4개)는 1위 한화(5개)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LG는 뒷문이 불안하던 상황에서 고우석의 복귀의 복귀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사진=OSEN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 투수 이지강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빈자리에 고우석을 불러올렸다.
지난해 42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던 고우석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앞두고 치러진 3월 6일 오릭스 버팔로스와 공식 평가전에서 목 뒤쪽에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됐다. 이후 일본 현지 병원에서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WBC 대회 내내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한국에서 재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염증 진단을 받았다.
아주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염경엽 감독은 마무리 투수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고우석은 당초 지난 주말 복귀 예정이었지만 퓨처스리그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되면서 실전 등판 기회가 부족했다. 결국 복귀 일정을 한 차례 미뤘고 지난 15일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1이닝 퍼펙트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염경엽 감독에 따르면 고우석은 오늘(18일) 승패, 세이브 상황에 관계없이 경가 감각 회복을 위해 등판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주는 격일제로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고우석이 없는 동안 팀 세이브를 단 1개밖에 올리지 못했다. 팀 블론 세이브(4개)는 1위 한화(5개)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LG는 뒷문이 불안하던 상황에서 고우석의 복귀의 복귀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