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이은해, 2심에서도 무기징역 유지… 내연남 조현수 30년형
입력 : 2023.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계곡 살인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이은해(32)의 형량이 2심에서 유지됐다.

서울고법 형사6-1부는 살인·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은해에게 26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된 내연남이자 공범 조현수(31)도 같은 형량이 유지됐다.

재판부는 "가스라이팅에 의한 살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심리적 굴종에 의한 작위(적극적 행위)에 의한 살인은 부정한다"고 판시했다.

이은해는 조현수와 함께 2019년 6월30일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물에 빠지게 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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