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홈런왕' 박병호(37)는 6연패 수렁에 빠진 KT 위즈의 지원군이 될까
KT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병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내야수 김병희는 2군으로 내려갔다.
박병호는 지난 4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7회 1루로 전력 질주를 하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확인됐고 4월 30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초 3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지만 박병호는 약 2주 만에 돌아왔다.
KT는 박병호가 말소된 뒤 5월 2일 SSG 랜더스전에서 승리하며 9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다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순위는 어느새 최하위로 떨어졌다. 9위 한화와는 2경기 차.
한편 올 시즌 상위권 전력으로 꼽혔던 KT는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야수는 배정대(손등 골절), 황재균(발가락 골절), 김민혁(손가락 통증), 투수는 주권(전완근 손상), 김민수(어깨 극상근건 손상), 소형준(팔꿈치 인대 파열) 등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KT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병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내야수 김병희는 2군으로 내려갔다.
박병호는 지난 4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7회 1루로 전력 질주를 하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확인됐고 4월 30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초 3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지만 박병호는 약 2주 만에 돌아왔다.
KT는 박병호가 말소된 뒤 5월 2일 SSG 랜더스전에서 승리하며 9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다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순위는 어느새 최하위로 떨어졌다. 9위 한화와는 2경기 차.
한편 올 시즌 상위권 전력으로 꼽혔던 KT는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야수는 배정대(손등 골절), 황재균(발가락 골절), 김민혁(손가락 통증), 투수는 주권(전완근 손상), 김민수(어깨 극상근건 손상), 소형준(팔꿈치 인대 파열) 등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사진=KT 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