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빈곤한 득점력으로 3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에 지원군이 등장한다.
삼성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김동엽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동엽은 지난 4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까지 전력 질주하다 허벅지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검진 결과 왼쪽 대퇴사두근 손상 진단을 받았고 약 2개월 정도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진만 감독은 김동엽이 전반기에는 복귀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김동엽은 초인적인 회복세로 복귀 시기를 앞당겼다. 5월 26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고 27일 경기에서는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김동엽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전격 콜업했다. 삼성은 연패에 빠진 최근 3경기에서 6득점(3점-1점-2점)에 그친 타선 때문에 고민이 깊었다. 부상으로 빠지기 전 11경기 타율 0.333 3홈런 9타점 OPS 1.041 맹타를 휘둘렀던 김동엽이 복귀 후에도 4월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삼성에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한편 삼성은 연패 탈출을 위해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로 출격한다. 4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는 KT는 슐서를 앞세워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김동엽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동엽은 지난 4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까지 전력 질주하다 허벅지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검진 결과 왼쪽 대퇴사두근 손상 진단을 받았고 약 2개월 정도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진만 감독은 김동엽이 전반기에는 복귀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김동엽은 초인적인 회복세로 복귀 시기를 앞당겼다. 5월 26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고 27일 경기에서는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김동엽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전격 콜업했다. 삼성은 연패에 빠진 최근 3경기에서 6득점(3점-1점-2점)에 그친 타선 때문에 고민이 깊었다. 부상으로 빠지기 전 11경기 타율 0.333 3홈런 9타점 OPS 1.041 맹타를 휘둘렀던 김동엽이 복귀 후에도 4월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삼성에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한편 삼성은 연패 탈출을 위해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로 출격한다. 4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는 KT는 슐서를 앞세워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