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탄 롯데 효과...고척 롯데-키움전 6년 만의 2경기 연속 매진
입력 : 2023.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고척스카이돔이 이틀 연속 만원사례를 이뤘다.

2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매진을 달성했다. 키움 구단은 경기 개시 15분 전인 오후 1시 45분 1만 6,000장의 표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매진으로 키움은 올 시즌 4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고척돔에서 2경기 연속 매진이 된 것은 2017년 9월 2~3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번 매진은 원정 구단 롯데의 영향으로 보인다.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인 롯데는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로 LG 트윈스, SSG 랜더스와 3강 체제를 구축하며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롯데는 사직구장 홈 경기뿐만 아니라 원정 경기에도 구름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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