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음주 논란' SSG 김광현, 1군 엔트리 말소...KT 배정대 시즌 첫 콜업
입력 : 2023.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35)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일 KBO 선수 전체 등록 현황에 따르면 KT 위즈 배정대, 롯데 자이언츠 정훈이 1군에 등록되고 KT 알포드, 롯데 국해성, SSG 김광현, 두산 베어스 곽빈이 말소됐다.

김광현은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음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아직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음주를 인정하고 경위서를 제출한 3명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여러 매체들의 보도를 통해 사실상 선수들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이 알려진 상황이었다.


KT 위즈 배정대


한편, 이날 콜업된 KT 배정대는 지난 3월 26일 시범경기 SSG전에서 이건욱의 투구에 왼손을 맞아 골절 부상을 당했었다.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재활 기간을 거친 배정대는 약 2달이 지나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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