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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음주 논란을 일으킨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일 NC는 선발투수 구창모를 1군에 등록하고 이용찬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신인 투수 백승우를 콜업하고 정철원을 말소했다.
이용찬과 정철원은 지난 1일 창원 NC파크에서 WBC 대회 기간 음주 사실을 인정하고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인터넷 매체의 보도 내용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하고 KBO 사무국의 조사에 성실이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음주 논란의 또 다른 당사자로 지목된 김광현(SSG 랜더스)는 1일 1군 엔트리에서 먼저 제외된 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팬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세 선수의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OSEN
2일 NC는 선발투수 구창모를 1군에 등록하고 이용찬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신인 투수 백승우를 콜업하고 정철원을 말소했다.
이용찬과 정철원은 지난 1일 창원 NC파크에서 WBC 대회 기간 음주 사실을 인정하고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인터넷 매체의 보도 내용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하고 KBO 사무국의 조사에 성실이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음주 논란의 또 다른 당사자로 지목된 김광현(SSG 랜더스)는 1일 1군 엔트리에서 먼저 제외된 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팬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세 선수의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