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스포탈코리아]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 측이 피해 여신도 관련 녹취파일 청취를 요청했다.
20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는 강제추행과 무고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씨의 10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정씨 측 변호인은 “증인신문 전에 피고인의 혐의와 관련해 피해자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는 녹취록을 들었으면 한다”며 “당시의 분위기가 어땠는지 등 재판부가 신빙성 있는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 보인다”면서도 “증인신문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다시 녹취록 재생 여부를 결정하는 걸로 하겠다”고 거절했다.
이날 증인신문은 증인이 직접 법정 출석 대신 비디오 중계장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나는 신이다 캡쳐
20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는 강제추행과 무고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씨의 10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정씨 측 변호인은 “증인신문 전에 피고인의 혐의와 관련해 피해자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는 녹취록을 들었으면 한다”며 “당시의 분위기가 어땠는지 등 재판부가 신빙성 있는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요청했다.
이날 증인신문은 증인이 직접 법정 출석 대신 비디오 중계장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나는 신이다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