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31)이 친정팀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은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유강남은 지난해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LG 에이스 애덤 플럿코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롯데가 2-3으로 뒤진 4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유강남은 볼카운트 2-2에서 플럿코의 5구째 125km/h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 비거리는 125m.
이날 경기 전까지 7월 4경기서 타율 0.308(13타수 4안타)로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던 유강남은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즌 10번째 '엘롯라시코'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LG와 롯데는 6회 초 현재 3-3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사진=OSEN
유강남은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유강남은 지난해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LG 에이스 애덤 플럿코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롯데가 2-3으로 뒤진 4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유강남은 볼카운트 2-2에서 플럿코의 5구째 125km/h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 비거리는 125m.
이날 경기 전까지 7월 4경기서 타율 0.308(13타수 4안타)로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던 유강남은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즌 10번째 '엘롯라시코'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LG와 롯데는 6회 초 현재 3-3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사진=OSEN